조용익 부천시장은 지난 13일 오정동을 시작으로 17일 부천동을 마지막으로 관내 10개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올해 시정계획을 설명하고 건의사항 등을 듣는 ‘2023 시정설명회- 출발 부천’을 마무리했다. 이번 시정설명회에는 10개동에서 1천,800여 명의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자치분권과 현장소통팀에 따르면 ‘시민 행복 중심, 혁신 미래도시 부천’이라는 비전 아래 진행된 이번 시정설명회는 ▲365일 소통참여 열린도시 ▲활기찬 지역경제 활력도시 ▲촘촘한 생애맞춤 돌봄도시 ▲넘치는 문화여가 향유도시 ▲원활한 사통팔달 교통도시 구현을 위한 핵심 사업들을 소개하고, 주민들이 가장 관심을 갖고 있는 사업을 설명했으며, 초도 방문 시 주민들이 건의했던 사안에 대한 처리 결과를 설명해 호응을 얻었다.

또한 격의 없는 진솔한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원도심 주차공간 개선, 노후 지역 재정비 등 70여 건의 의견을 접수, 해당 부서 등 검토를 거쳐 빠른 시일 안에 해결하기로 했다.

조용익 시장은 “부천시는 대한민국 한가운데 있는 심장과 같은 도시이자 훌륭한 인적 자원이 많은 도시”라며 “앞으로 문화·산업·주거·환경이 어우러진 첨단산업 자족도시로의 대전환을 이루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