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2022년 경기도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사회복지관 9곳 모두 평균 등급 ‘A’를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시 복지정책과 복지정책팀에 따르면 ‘2022년 경기도 사회복지시설 평가’는 경기도가 복지시설의 안정적인 운영과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사회복지사업에 따라 3년마다 시행하고 있다.

경기도내 사회복지관 78곳(설치 3년 미만 시설 제외)에 대해 2019~2021년 실적을 토대로 시설 운영 및 서비스 수준과 관련한 6개 영역을 평가하고, 이 중 8곳를 우수시설로 선정했다.

부천시는 이번 평가에서 사회복지관 9곳 전부 평균 등급 ‘A’를 획득했으며, 특히 경기도내 평가 우수시설 8곳 중 부천시가 4곳을 차지했다.

우수시설 4곳 사회복지관은 ▲고강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종복, 고리울로 79) ▲부천동 종합사회복지관(관장 권혁철, 원미로 202) ▲상동 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성기, 석천로16번길50) ▲소사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명위, 호현로489번길 50) 등으로, 평가항목 상위 10% 내 우수시설에 지원해 주는 7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사회복지관의 우수한 평가 결과는 코로나19 등 어려운 환경에서도 시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부단히 노력한 관계자분들이 맺은 결실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부천시는 이러한 노력이 효과적으로 시민 여러분께 전달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천시는 종합사회복지관 10곳(심곡동·부천동·신중동·상동·소사본·대산·범안·오정·고강·삼정)에서 사례관리, 서비스 제공, 지역조직화 관련 사업을 수행하며,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