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안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장환식)는 지난 22일 주민자치회 등 7개 자생단체와 협업해 생활환경정비 및 행정 캠페인 등 ‘봄맞이 범안 클린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범안동 생활안전과에 따르면 범안동 직원들과 자생단체원 100여 명은 관내 주요 지역과 역곡 남부역 일대에서 각종 쓰레기 줍기, 불법 전단지 제거, 도로 및 도로시설물 점검 등을 실시했다.

또한 위생업소 식중독 예방, 복지사각지대 발굴, 광고문화 개선, 생활쓰레기 분리 배출 등 행정기관이 실시하는 홍보 캠페인에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지역사회에 대한 주민의 관심을 높이고 민·관이 협력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특히 자생단체원들이 즐겁게 참여하도록 봉사활동 실시 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에어로빅, 생활환경 인식 개선을 위한 OX퀴즈 등을 실시했다.

최대호 범안동 주민자치회장은 “자생단체 회원들 간 화합을 통한 봉사활동을 실천해 살기 좋은 범안동 마을 만들기에 힘쓸 수 있는 기회가 돼 뜻깊었다”고 말했다.

장환식 범안동장은 “살기좋은 범안동을 만들기를 위한 여러 활동에 행정기관과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해 지역 공동체 발전에 밑거름이 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협력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