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기업 인력난·구직자 취업난 해소를 위해 부천일자리센터(바로 가기 클릭) 주관으로 구직자 면접을 지원하는 ▲‘오늘의 기업’과 소규모 채용박람회인 ▲‘19데이’를 상시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시 일자리정책과 일자리지원팀에 따르면 ▲‘오늘의 기업’은 신속하고 원만한 채용 절차가 진행되도록 지원하는 상설 면접 지원책으로, 면접 장소가 마땅치 않아 구인에 어려움을 겪는 1개 이상의 기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올해는 이미 23회 개최해 262명이 참여했으며, 80여 명이 채용돼 구인 기업과 구직자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오늘의 기업’은 구직자에게 편리한 채용 면접 기회를, 구인 기업에는 빠르고 원활한 인력 선발 기회를 적기에 제공한다.

구인 기업의 채용이 완료될 때까지 지속해서 면접을 추진하고, 미취업한 구직자를 대상으로 취업 상담 및 알선 등 사후관리를 할 계획이다.

채용행사에 참여한 인사담당자는 “구인 요건에 맞는 구직자의 정보를 사전에 받아 구직자의 업무 능력을 꼼꼼히 살펴보고, 관련 업무에 적합한 사람을 채용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또 ▲‘19데이’는 관내 5개 이상 구인 기업체가 참여하는 소규모 채용박람회로, 구인과 구직 사이의 매칭이 빠르고 적절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부천시 일자리정책과는 “구직자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기업에게는 우수 인력 채용 기회를 제공해 구인·구직난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더”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