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위는 조용익 부천시장(왼쪽)과 김현민 BGF리테일 2권역장(CU편의점)이 협약서에 서명하는 모습. 아래는 업무협약식 후 기념촬영. [사진= 브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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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는 CU편의점과 16일 시청 만남실에서 조용익 부천시장, 김현민 BGF리테일 2권역장(CU편의점), 양성준 경기서지역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 생활경제과 소상공인지원팀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해 11월 조용익 부천시장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편의점의 장점을 고려해 시정(市政)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협업하는 방안을 제안하면서 이뤄졌다.
업무협약을 통해 부천시는 24시간 시민이 접근하기 쉬운 편의점과 보건·복지·안전·환경·정책홍보 분야 6개 시정사업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CU편의점에는 ▲시정사업 홍보용 탁상게시대 비치 ▲화재 대응 및 진압을 위한 소화기 설치 ▲청년정책 홍보 리플릿 비치 ▲자동심장충격기(벽걸이형) 설치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온라인) 자가진단 QR코드 리플릿 비치 ▲아이스팩 수거보상제(아이스팩 5개당 종량제봉투 10ℓ 1매 교환)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총 193곳의 CU편의점 가맹점 중 75개 가맹점이 시범적으로 해당 사업을 추진하고, 향후 부천 관내 편의점 전체로 확대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편의점은 단순한 소매점을 넘어 지역사회의 중요한 인프라 기능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편의점과의 상호 협력을 토대로 시의 생활밀착형 정책사업을 홍보하고, 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가치를 활성화하는 등 동반 성장을 이뤄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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