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16일 송내역 2번 출구 1층 소재 ‘부천청년리더#(옛 부천일자리카페)’에서 미래 모빌리티 산업 기술 인력을 꿈꾸는 40여 명의 취업 준비 청년을 대상으로 기아에 취업해 품질관리팀 재직 중인 동우진 강사를 초청해 멘토링 특강을 개최했다.

시 일자리정책과 일자리지원팀에 따르면 이날 특강은 장래 진로 모색, 취업 노하우, 실제 면접 기술 등 취업 성공 전략 멘토링을 주제로 ▲4차 산업혁명시대 모빌리티 산업의 생산 공정 및 품질관리 분야에 대한 이해 등 직무분석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기술 공유 등 취업 준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진행했다.

또한 강야 참여한 취업 준비생들로부터 사전 질문을 받아 취업 준비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현업에 종사하는 초청 강사가 직접 전수하는 ‘미래산업의 트렌드’와 ‘나만의 셀링 포인트(selling point)’를 통해 참여자들이 스스로 개선점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미래산업 분야 전반에 대해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를 제공했다.

멘토링 특강에 참여한 취업준비생들은 “인공지능(AI) 면접에서 탈락하는 원인을 알 수 없었는데, 면접관들이 확인하는 필수 조건과 가장 중시되는 합격 요소가 무엇인지를 정확히 알 수 있어 유익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부천시 일자리정책과는 “이번 멘토링 특강은 청년 구직자들이 취업 목표를 설정하고 체계적인 취업 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되도로 취업에 성공한 선배로부터 꼭 필요한 경험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려고 했디”며 “앞으로도 청년 구직자들이 취업에 공공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