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독창적인 기술력과 무한한 성장잠재력을 가진 작지만 강한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해 사기를 진작하고 대표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2023년 부천강소기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시 기업지원과 기업지원팀에 따르면 ‘강소(强小)기업’은 규모는 작지만 시장과 산업 내에서 강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잘 알려지지 않는 중소기업을 의미한다.

시는 ‘강소기업’을 발굴, 선정해 사기진작, 자금 및 판로 지원 등을 통해 지역성장동력을 확충하고 일자리 창출을 선도할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부천 관내에 본사 및 공장을 갖추고 3년 이상 운영 중인 중소제조기업으로, 연매출 50억 원 이상, 연구개발 투자비중 0.5% 이상이면서 국내·인증 획득으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접수는 4월 19일부터 25일까지이며, 자세한 선정 계획은 부천시 홈페이지(www.bucheon.go.kr) 새소식(바로 가기 클릭) 및 비즈 부천(www.bizbc.or.krㆍ바로 가기 클릭)을 통해 확인하거나, 부천시청 기업지원과 기업지원팀(☎032-625-2732)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1차로 결격 사유 및 자격 충족 여부를 조사하고, 제출서류를 통해 재무상태, 기술 혁신, 경제 기여, 사회적 배려 등 4개 지표 평가를 하고. 이어 담당자가 현장을 확인하고 마지막으로 전문가의 PT 발표 심의(기업비전, 기술혁신, 마케팅, ESG 경영)를 거쳐 합산 상위 10개 기압을 오는 6월 중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부천강소기업은 인증기간인 3년 동안 중소기업 육성자금 우대금리(0.3%) 및 한도 증액(최고 40억원), 해외시장 개척단 등 각종 마케팅 사업시청 시 가산점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받게 된다.

한편, 부천시는 지난 2014년부터 지역 중소기업 81개 업체를 ‘강소기업’으로 선정해 인증 및 지원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