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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동 주민자치회는 도심 속 가로수에 다양한 꽃묘를 심는 「우리 동네 정원사」 사업을 실시했다.

부천시 대산동 주민자치회(회장 김영규)는 지난 14일 사회복지교육분과(분과장 조영옥)에서 주관하는 올해 주민자치회 주민공모사업 ‘우리 동네 정원사’ 사업을 실시했다.

‘우리 동네 정원사’는 지역주민과 함께 동네에 방치된 화분 또는 텃밭에 꽃묘 등을 심어 마을 곳곳에 작지만 아름다운 정원을 조성하는 것으로 올해로 3년째를 실시하는 지속 사업이다.

올해는 게릴라 가드닝 방식으로, 도심 속 휑한 가로수 등에 다양한 꽃묘를 심어 화사한 꽃길로 재탄생시켜 지역주민들에게 꽃길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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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옥 분과장은 “자치사업을 통해 마을과 주민들을 위한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영규 회장은 “주민자치회에서 추진하는 자치사업의 주인은 동네에 살고 계신 주민”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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