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와 부천시 동(洞)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10개 동(洞) 협의체 위원 60여명을 대상으로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위기가구 발굴 및 자원 발굴 방법’이란 주제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시 통합돌봄과 지역복지팀에 따르면 이날 교육은 부천동종합사회복지관 권혁철 관장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역할 중 복지 사각지대 및 자원 발굴 역할을 안내하고, 자원의 종류에 대해 분야별로 다양한 경험과 사례를 들어 알기 쉽게 설명했다.

또한 조별 토의를 진행해 동(洞)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의 어려운 점을 공유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각 동(洞) 협의체의 경험과 사례, 해결 방법 등의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각 동(洞)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의 자원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됐고, 자원 발굴의 방법이 항상 난관이었는데 10개 동(洞)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경험과 사례 등을 공유해 각 동(洞)의 장점을 부각하고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위원들이 교육 및 컨설팅 등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부천시와 부천시 동(洞)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를 활성화하고, 지역 맞춤형 역량강화 교육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 컨설팅을 추진할 예정이다.

고선자 통합돌봄과 지역복지팀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어떻게 해야 더 나은 도움을 드릴 수 있을지 항상 고민하며 진심을 다해 노력하는 동(洞)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다변화되어 가는 위기 속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대한 노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만큼 더욱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