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공직자들의 사기 진작과 열심히 일하는 직장 분위기 조성 등 복리후생 차원에서 운영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고 있는 ‘공무원 동아리’(직장동호회)가 39개에 1천500여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부천시 직장동호회는 작년까지 32개 동아리에서 올해 7개 동아리가 더 늘어나 체육, 음악, 취미, 학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직원들간 모임을 갖고 있다.

시는 동아리 활동 결과에 따라 보조금을 일부 지원하는 한편, 동아리 활성화를 위해 전국 대회에 출전해 시의 위상과 명예를 높인 우수 동아리에 대해서는 특별 지원하는 한편 시장과 부시장이 각 동아리별 행사에 직접 참석해 격려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지난 5월30일 관내 볼링장에서 열린 ‘볼링동호회’의 정기 친선경기에는 정용배 부시장이 참석해 회원들을 격려하고 볼링경기를 즐겼다고 행정지원과 후생복지팀(☎032-625-2270~3)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