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8일 부천시 물가모니터 요원들을 대상으로 청사 견학 프로그램 ‘210, 부천톡톡(TalkTalk)’을 운영했다.

시 자치분권과 현장소통팀에 따르면 ‘210, 부천톡톡(TalkTalk)’ 프로그램에 참여한 부천시 물가모니터 요원 11명은 시청 1층 산소정원을 시작으로 우수상품 전시·판매장, 판타스틱 큐브, 의회 의정사료관, CCTV 관제센터 등 주요 시설 7곳을 견학했다.

이어, 시장 집무실에서 조용익 시장이 부천시 주요 정책을 설명하고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조용익 시장은 “부천시 물가모니터 요원들이 시민의 눈높이에서 물가를 관리하고, 물가안정을 위한 정책을 수립하는 데에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면서 “물가모니터 활동이 최근 불안정한 물가 상황에서 시민의 체감물가를 가장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핵심 기반인 만큼, 앞으로도 사명감을 가지고 임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시 물가모니터 요원들은 마지막 견학코스로 지난 5월 개관한 부천아트센터 콘서트홀, 소공연장 등을 둘러봤다.

시청 견학에 참여한 물가모니터 요원들은 “부천시의 다양한 시설을 보고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시장님과의 대화를 계기로 물가모니터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달았고, 앞으로도 책임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물가모니터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부천시는 물가안정 관리를 위해 운영하는 물가 모니터 요원은 농축수산물 20개 품목과 개인 서비스 45개 품목의 요금 모니터링을 실시해 소비자들에게 정확한 물가 정보를 시청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이외에도 ▲물가안정 정책 제안 ▲현장 체감 물가동향 전달 등 부천시 물가안정을 위해 다각적으로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