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중동 환경건축과에 따르면 이번 클린데이 캠페인은 민선 8기 취임 1주년을 맞아 조용익 부천시장이 참여한 가운데 평소 유동 인구가 많아 고질적인 무단투기 지역으로 꼽히는 먹자거리 일원을 깨끗하게 정비하고자 이른 시간부터 민관 합동으로 진행, 무단투기 쓰레기와 담배꽁초 등 400리터 가량을 수거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환경정비 활동에 참여해 현장의 의견을 듣고 시설물을 확인하는 등 거리환경 개선에 대한 고민의 일단을 피력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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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익 시장은 “먹자거리의 무단투기행위는 계속되는 무단투기 금지 경고와 홍보활동에도 쉽게 고쳐지지 않는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며 “꾸준한 관리와 함께 주민 의식 개선이 선행돼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천수 신중동 주민자치회장은 “민관이 함께 지역 환경을 정비하고 주민 생활 여건을 개선하는 계기로 삼아 앞으로도 지역을 깨끗하게 가꾸고 유지하는데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원경 신중동장은 “이른 아침부터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주민과 관계 공무원들이 거리환경 개선에 나선 것에 감사드린다”며 “무단투기 발생률을 줄이도록 홍보와 계도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