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7일까지 시청 소통마당과 송내평생시민학습원에서 총 3회에 걸쳐 마을리더 수료자 및 자치위원을 대상으로 ‘2023년 부천시 마을리더 심화교육’ 과정을 실시했다.

시 자치분권과 마을공동체팀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마을 활동가들의 공감·소통의 향상과 사업 역량의 성장을 이끌어 부천시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돼 매회 30명 이상이 참석했다.

교육은 전문 강사들을 초빙해 ▲마을공동체, 참견에서 실행으로(최순섭 한국교통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소통하는 리더(이재철 컨설턴트) ▲지속가능성을 위한 창의적 문제해결(김승수 똑똑도서관장)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 참여자들은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어가기 위해 이웃들과 원활히 소통할 수 있는 마을리더의 방법을 배우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일용 부천시 자치분권과장은 “심화교육에 참여한 마을 리더들이 앞으로 공동체 안에서 더욱 능력을 발휘해 지역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마을활동가들의 소통과 역량 강화를 위해서 오는 10월에는 마을공동체 한마당, 워크숍, 포럼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마을공동체 교육 및 행사에 관련한 내용은 마을재생 홈페이지(bcmaeul.bucheon.go.krㆍ바로 가기 클릭)와 블로그(blog.naver.com/bcmaeul2021ㆍ바로 가기 클릭)에서 확인할 수 있고, 기타 문의는 마을공동체팀(☎032-625-4341)으로 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