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부천시는 6월 정기인사를 오는 7월1일자로 단행키로 하고 일반승진 24명, 6급 근속승진 30명, 전보 163명 등 총 240여명에 대한 인사예고를 17일 오후 발표했다.

시는 이날 인사예고를 통해 승진수요는 4급 서기관 승진은 2명(1명 직대 포함), 5급 사무관 승진 4명(3명 직대), 6급 팀장 승진 5명, 7급 승진 10명, 8급 승진 3명 등 24명이라고 밝혔다.

일반승진 24명 가운데 4급 서기관 승진 2명(1명 직대)은 행정직이며, 5급 사무관 4명(3명 직대)은 행정 3명(2명 직대), 농업 1명(직대)이다.

또 6급 팀장 승진 5명은 행정 2명, 사회복지 1명, 농업 1명, 시설(토목) 1명이며, 7급 승진 10명은 행정 5명, 사회복지 4명, 시설(건축) 1명이며, 8급 승진 3명은 사시 1명, 농업 2명이다.

또한, 6급 근속승진은 일반직 28명과 기능직 2명 등 총 30명으로, 일반직은 행정 7명, 시설 6명(토목 2명, 건축 3명, 지적 1명), 세무 1명, 사회복지 1명, 전산 1명, 사서 1명, 공업 3명, 농업 1명, 보건 2명, 의료기술 1명, 간호 2명, 환경 1명, 방송통신 1명 등이며, 기능직은 전기장 1명, 기계장 1명이다.

이번 정기인사에서 전보인사 규모는 163명 내외이며, 팀 신설 등 조직개편(9명), 인사교류 및 신규 임명(7명), 파견(1명) 등 17명이다.

시는 특히 오는 23일 인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승진대상자 명단을 공개하고, 오는 27일 인사 발령을 단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정기인사에서 명예퇴직은 5급 2명, 7급 1명 등 3명이며, 공로연수는 4급 1명, 7급 1명, 기능 8급 1명 등 3명이다.

한편, 부천시는 7월1일자로 단행되는 이번 정기인사 방침에 대해 ▲업무능력과 성과 우수자 승진 및 발탁과 남ㆍ여간, 직렬간 균형인사 ▲주요 정책사업 및 공약사항 추진 부서 유능 공직자 우선 배치로 정책추진 의지 부각 ▲필수 인력을 제외한 현부서 장기근무자 부서간ㆍ구청간 전보 ▲가급적 고충상담 결과와 부서장 의견 반영 ▲시정현안추진 및 격무부서 근무자 희망부서 전보 등 우대, 그리고 ▲음주, 뇌물수수 등 징계처분자(품위 손상)에 대한 시본청→ 구청→ 동주민센터 보직경로의 준수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