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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자원봉사센터 시민봉사자들 면 현수막으로 에코백을로 제작하고 있다. | 사진= 부천시 제공

부천시는 지난 6월 3일 열린 제1회 부천환경교육 한마당 행사 종료 후 폐현수막을 업사이클링(새활용)을 통해 에코백으로 제활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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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환경과에 따르면 부천환경교육 한마당은 시민과 함께 환경의 가치를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해 기획 단계부터 탄소 배출을 줄이는 노력을 기울였고, 폐기물로 처리되기 쉬운 현수막을 친환경적인 면 소재로 만들어 사용했으며, 행사 후에도 폐기 대신 당일에 사용한 현수막을 재활용하기 위해 전량 수거했다.

시는 수거한 현수막을 부천시 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한달 여간 시민봉사자 30명이 150개의 에코백을 제작했고, 환경보전 홍보활동을 통해 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박정희 부천시 환경과장은 “에코백 제작은 시민과 함께 탄소 중립을 실천한 모범 사례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친환경 생활에 동참하고 환경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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