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사구 송내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기현)와 8개 자생단체 회원 80여명은 지난 11일 지난해 자매결연을 맺은 전북 부안군 보안면을 찾아 ‘참뽕 오디’를 따고 마늘을 수확하는 등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하며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

이날 일손돕기에서는 직접 수확한 ‘오디’ 500여만원 상당을 직접 구매해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을 줘 의미를 더했다.

이기현 송내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내년에는 기업체, 봉사단체, 가족 단위로 농촌일손 돕기 체험행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