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대산동 행정복지센터는 10월 10일부터 가을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을 특별 점검한다.

대산동 환경건축과에 따르면 이번 비산머지 사업장 특별 단속은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선제 대응으로 비산먼지가 다량 발생하는 기초공사 및 터파기 위주인 건설·토목 공사장과 민원이 다수 발생하는 사업장을 중심으로 실시된다.

중점 점검 사항은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른 ▲비산먼지 발생사업 (변경)신고 이행 여부 ▲(자동식) 세륜시설 정상 가동 여부 ▲방진(음)벽 신고사항과 일치 여부 등이다.

또한 환경 관련 법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을 병행해 위반사항 발생 시 행정 처분 및 사법 조치 등 강력하게 대응하고, 경미한 사항은 행정지도할 예정이다.

앞서 대산동은 지난 5일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을 대상으로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관리를 위한 매뉴얼 및 자체 점검 체크리스트를 안내해 사업장의 자발적인 비산먼지 감축 대책을 마련토록 했고, 6일에는 새벽 취약 시간대 1개 반(3명) 단속반을 편성해 사전점검을 실시했다.

이주형 대산동장은 “비사먼지 사업장 특별점검을 통해 비산먼지 발생 억제 조치를 철저히 이행하도록 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죄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