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익 부천시장은 지난 7일 시청사 견학 프로그램 ‘210, 부천톡톡(TalkTalk)’에 참여한 원미사랑봉사단원 12명을 만나 애로사항을 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자치분권과 현장소통팀에 따르면 ‘원미사랑봉사단’은 원미동을 사랑하는 주민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자생 봉사단체로, 지난 2021년 주민참여예산으로 설치된 ‘원미꽃길 파이프팜’ 관리 활동을 위해 결성돼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원미사랑봉사단 12명은 부천아트센터를 시작으로 시청사 및 시의회의 주요 시설 8곳을 견학하며 부천시의 전반적인 운영 체계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부천시청 5층 시장 집무실을 방문해 조용익 부천시장과 시청사를 둘러본 소감을 나누고 애로사항과 봉사활동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자유롭게 대화를 나눴으며, 조용익 시장은 원미사랑봉사단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의 활동을 응원했다.

원미사랑봉사단 조삼익 단장은 “오랫동안 부천에 거주했지만 그동안 알지 못했던 시청사의 곳곳을 방문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시장님과의 대화를 통해 봉사단 활동에 자긍심을 느낄 수 있었다. 앞으로도 마을을 아름답게 가꾸어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용익 시장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동네 구석구석을 돌보는 봉사단원들의 손길 덕분에 든든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하며 봉사와 나눔문화를 확산하는 선한 영향력이 부천 곳곳에 전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