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4월 한달간 시민생활과 밀접하고 시민생활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실시한 ‘생활공감정책 시민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42건의 아이디어를 심사해 우수 제안 2건과 참여 제안 3건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우수 제안(상금 50만원)은 ▲홈페이지에 각종 세금 관련 내용을 만화로 제작 홍보(김민성) ▲공사 진행사항 안내 어플 서비스(한현순)가 선정됐으며, 참여 제안(문화상품권 3만원)에는 ▲홈페이지에 우편번호 기재(한현순) ▲송내 지하차도를 관통하는 시내버스 증설(심미희) ▲장애인 전용주차구획 표시 개선(김호진)이 선정됐다.

한편, ‘생활공감정책 시민아이디어 공모’는 부천시민, 기업체 임직원, 관내 대학 및 대학원생,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시민생활과 밀접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개선 아이디어 △행정운영의 능률화 및 경제화 방안 △시정과 관련된 기술 개발 등으로 현저한 예산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사항 △시세 및 세외수입 증대 방안 △시 자치법규 개정을 통한 대 시민 행정서비스 향상 방안 △기타 시정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방안 등 6개 분야에 대한 공모를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