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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익 부천시장이 2일 향기네 무료급식소에서 점심 배식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 사진= 부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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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익 부천시장은 지난 2일 설 명절을 앞두고 소사구 송내동 299-10 소재 ‘향기네 무료급식소’(대표자 임성택)를 찾아 점심 배식 봉사활동을 했다.

시 노인복지과 노인정책팀과 향기네 무료급식소에 따르면 조용익 시장은 이날 부인 박희성 씨와 함께 무료급식소를 방문해 약 140명의 노인·노숙인을 위한 점심 배식을 도왔고, 시설관계자 및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식사하며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애써주셔서 감사하다”며 “부천시도 민생을 최우선으로 두고 복지 사각지대의 틈을 메우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향기네 무료급식소’는 1999년부터 매일 120~150명의 결식 우려가 있는 관내·외 노인들에게 점심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연 2회 경로잔치 개최, 매년 겨울 김장김치 나눔행사 등 지역의 소외된 노인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향기네 무료급식소 대표는 “무료급식소는 내가 누군가를 돕는다는 생각보다 함께 식사한다는 철학을 가지고 운영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빈곤, 고령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따뜻한 밥 한 끼로 마음을 나눌 것”이라고 전했다. *향기네 무료급식소(cafe.daum.net/lovesoll"ㆍ바로 가기 클릭), ㆍ바로 가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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