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기업의 고용 촉진과 구직자의 취업기회 확대를 위해 지하철 7호선 춘의역에 ‘부천 일자리센터 시즌2’를 5얼 2일부터 운영한다.

시 일지라정책과 일자리지원팀에 따르면 시는 그동안 부천고용복지+센터에 부천일자리센터, 송내역에 부천청년리더#, 3개 구청·37개 동(洞)행정복지센터에서 양질의 일자리와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지하철 7호선 춘의역은 지난해(2023년) 12월 31일 춘의역 행정정보센터 운영이 종료된 이후 4개월 만에 ‘부천 일자리센터 시즌2’가 들어서면서 ‘일자리 상담 창구’ 운영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계획이다.

춘의역은 지난 4월 24일 부천채용박람회가 열렸으며, 우산 무료 대여·반납 사업인 ‘리본(RE:BORN) 우산 사업’이 추진되는 곳이어서 부천시 일자리정책 관련 의미있는 공간이다.

춘의역 ‘부천 일자리센터 시즌2’에서는 ▲‘언제나 일자리’ 상담창구 2곳 운영 ▲일자리 시책 및 유관기관 일자리 정책 홍보 ▲춘의역 우산 대여 공간 집중관리 및 안내 등 역사(驛舍)의 지리적 여건을 최대한 활용해 일자리 상담, 정보 안내 등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부천 일자리센터 시즌2’는 역사(驛舍) 내 최초 채용 면접장인 ‘소규모 기업 채용면접장’을 운영해 적극적인 구직활동 지원을 하기 위한 공간 대여도 새롭게 시도한다.

부천시 일자리정책과는 “춘의역 ‘부천 일자리센터 시즌2’는 양질의 일자리가 많은 부천, 구직자들이 바라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는 부천을 만들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 누구나, 언제든지 일자리 상담이 필요하면 편안하게 문을 두드릴 수 있도록 일자리 상담 창구 운영을 확대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