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우체국(국장 독고무)은 지난 19일 오후 부천상동시장 상인회(회장 홍성환)와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번 자매결연 체결로 부천우체국은 각종 행사시 물품 우선 구매,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은 ‘전통시장 가는 날’ 지정 운영, 온누리상품권(전통시장 상품권) 구매와 이용 기회 확대 등을 통해 지역경제 및 전통시장 활성화에 앞장 서기로 했다.

부천우체국 독고무 국장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한 뒤 부천상동시장을 방문해 온누리상품권으로 물품을 구매한 자리에서 “우체국 직원들이 전통시장을 자주 이용할 수 있도록 온누리상품권의 이용 기회를 확대하고, 특히 젊은 직원들에게 지속적으로 홍보해 전통시장 살리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정사업본부와 전국 225개 우체국은 이달 말까지 인근 전통시장과 자매결연을 맺고 총 50억원 규모의 온누리 상품권을 구매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 발벗고 나서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