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돌봄이 필요한 지역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발굴을 위해 5월 20일부터 6월 28일까지 집중홍보 기간을 운영한다. ▶관련기사 클릭

시 노인복지과 노인지원팀에 따르면 시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발굴을 위해 지역 어르신들의 이동이 잦은 곳에 현수막을 걸고, 각 동 통장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대상 어르신들을 적극 발굴하도록 포스터와 안내문을 배부할 예정이다.

또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6곳에서는 거리 홍보와 입소문으로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고, 정책 내용과 신청 방법을 몰라 신청하지 못하는 어르신이 없도록 민관이 협력해 어르신 눈높이에 맞는 홍보를 추진한다.

시는 지난 2020년부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으며, 2024년 4월 기준 3천854명의 어르신이 서비스를 누리고 있다.

생활지원사가 방문해 1대 1로 ▲안전 지원(안부 확인, 생활안전 점검, 말벗) ▲일상생활 지원(이동·활동 지원, 가사 지원) 등을 실시하며, ▲사회참여(사회관계 향상 프로그램, 자조 모임) ▲생활교육(신체·정신건강분야 생활교육) ▲연계서비스(생활·주거·건강 등 민간 후원) 등 다양한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은둔형, 우울형 어르신을 대상으로 고독사 및 자살 예방을 위한 특화서비스(개별 맞춤형 사례관리)를 제공한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신청 대상은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수급자 중 일상생활 영위가 힘든 돌봄이 필요한 노인으로, 본인 또는 대리인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 신청하면 된다.

부득이한 사유로 직접 방문이 어려운 경우 온라인 신청, 전화 또는 우편 등의 방법으로도 가능하다.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상담은 행정복지센터 또는 6개 수행기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부천시 노인복지과는 “이번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집중 홍보를 통해 대상자 추가 발굴로 돌봄 대상자를 확대하고 더욱 탄탄한 돌봄 체계를 만들 것”이라며 “시민들께서도 주변에 ‘노인맞춤돌봄서비스’가 필요한 어르신에게 적극 권유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6곳은 다음과 같다.

▲부천시원미노인복지관= 담당구역 원미갑(심곡1,2,3동,원미1,2동,소사동,역곡1,2동,춘의동,도당동) ☎(032)322-2260.

▲상동종합사회복지관= 원미을(상1,2,3동,상동,중동,약대동,중1,2,3,4동) ☎(032)252-0650.

▲경기부천나눔지역자활센터= 소사갑(심곡본,본1동,송내1,2동) ☎070-4304-125~6

▲부천시소사노인복지관= 소사을(소사본,본1동,범박동,옥길동,괴안동,역곡3동) ☎(032)719-7300.

▲고강종합사회복지관= 오정갑(성곡동,고강본,본1동) ☎(032)210-0074, ☎(032)210-0035.

▲부천시오정노인복지관= 오정을(원종1,2동,오정동,신흥동) ☎(032)679-4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