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올 상반기(3월3일~6월26일)에 민방위대 신규 편입 1～4년차 대원 및 전문요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민방위교육에는 2만3천835명 중 1만6천730명(원미구 7천820명, 소사구 4천708명, 오정구 3천612명)이 참가해 70.2%의 참가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대상 인원은 당초 2만5천616명보다 1천781명 감소했는데, 이는 이미 민방위훈련에 참여했거나, 해외여행, 전출 등에 따른 것이다.

올 상반기 기본교육에 불참한 7천105명은 지역민방위대원 6천838명, 직장대원 103명, 기술지원대 123명, 통대장 41명으로, 이들 교육 불참자에 대해서는 민방위 보충교육 통지서가 발부될 예정이며, 대상자는 추가 시간없이 9월2일부터 11월3일까지 부천시 민방위교육장에 나와서 교육을 받으면 된다.

교육시간은 오전반(9시~ 오후 1시), 오후반(2~6시)으로 운영되고 보충교육시간 중에도 참석하지 못하는 이들을 위해 토요일(9월24일 오전 9시~ 오후 1시)과 일요일(9월25일과 10월23일 오전 9시~ 오후 1시), 야간 민방위교육(9월6일, 10월4일, 18일 오후 7~11시)을 별도 운영한다. 기타 민방위 1차 보충교육 일정에 관한 문의는 시 재난안전관리과(☎032-625-4031)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