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는 부천대장·역곡 공공주택지구 조성공사의 부천도시공사 구역에 참여하는 건설(용역)업체와 ‘ESG 경영 공동 실천’ 및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건설(용역)업체의 ESG 경영 실천을 장려하고, 부천시 건설산업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이뤄졌으며, 대장지구는 부천도시공사·㈜동해종합기술공사·진성종합건설㈜ 등 3개 기관, 역곡지구는 부천도시공사·㈜동해종합기술공사·세움종합건설㈜ 등 3개 기관이 지구별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체결한 ‘ESG 경영 공동 실천’ 협약의 주요 내용은 ▲탄소중립 전환 실천 ▲사회적 가치 창출 ▲투명하고 청렵한 조직문화 확립이며,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상생’ 협약은 ▲부천시 관내 업체 참여 장려 ▲부천시 관내 건설 자원 우선 사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지난 6일 착공한 대장지구·역곡지구 조성공사는 ㈜동해종합기술공사가 대장·역곡 통합 건설사업관리용역사로, 진성종합건설㈜는 대장지구, 세움종합건설㈜는 역곡지구 시공사로 각각 참여한다.

부천도시공사 원명희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모든 기관이 지속가능한 경영에 적극 동참하고, 부천시 건설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부천도시공사가 조성하는 대장·역곡지구 개발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