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5일 ‘부천국제만화축제(BICOF)’와 연계한 ‘2024년 부천페스타투어– BICOF편’을 운영했다.

시 관광진흥과에 따르면 이번 부천페스타투어에는 40여 명의 관광객들이 참가해 부천자연생태공원을 찾아 가을꽃을 감상하고, 지난 8월 재개관한 부천천문과학관에서 천체투영관 관람과 태양 관측 체험을 했다.
이후 특화프로그램인 만화 캐릭터 모루솝 만들기 클래스에서 각자 자신이 좋아하는 만화 캐릭터를 녹인 비누로 만들어보는 특별한 체험 기회를 가졌다.

마지막 코스로 제27회 부천국제만화축제가 열린 한국만화박물관을 방문해 수상작 전시를 관람하고 각종 만화 캐릭터로 분장한 코스어(코스플레이어)들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만화축제를 즐겼다.

이점숙 부천시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부펀페스타투어에도 많은 가족들이 참여해 좋은 추억을 쌓고 준비한 여러 가지 체험프로그램에 다들 만족한 것 같았다”며 “올해 마지막으로 준비하고 있는 제29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 2024·10월 25~29일)과 연계된 부천페스타투어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