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행 6급이하 공무원의 호칭을 '차관', '주사' 등 비공식 호칭으로 사용하고 있어 중앙부처 및 타 시·도의 대외직명과 상이하고, 행전안전부의 ‘6급이하 실무직 공무원 대외직명제 운영지침’(2010년 6월28일)에 의거해 중앙부처 및 타 시·도(서울·부산·대전·울산·충남·충북)에서는 공문서 및 직원 상호간에도 ‘주무관’이란 대외직명을 사용(연구직, 지도직 포함, 소방직 제외)하고 있다.

인천시와 광주시는 6급은 ‘주무관’, 7급이하는 ‘실무관’이란 대외직명을 사용하고 있다.

경기도는 이에 따라 6급이하 공무원(일반직, 기능직, 별정직 및 직위가 없는 계약직 공무원)의 대외직명을 ‘주무관’으로 사용하기로 했다.(5급이상 공무원의 경우는 직급 또는 직위 표시 사용)

대외직명(주무관) 사용은 기안문, 시행문, 표창장, 민원부서 및 직원 안내 등 대외적으로 호칭이 필요한 경우에 하고, 직급 사용은 개별 법령(행정안전부 인사기록 및 인사사무처리규정: 임용장에는 직급표기)에서 규정한 경우에 사용토록 했다.

이에 따라 오는 10월4일부터는 전자결재시스템 기안자의 직급을 ‘주무관’으로 표기하고, 민원부서 및 직원 안내 등에도 ‘주무관’으로 부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