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2011 전국 보육인 대회’에서 보육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기관 표창과 함께 관계공무원과 어린이집 원장이 장관 표팡을 받는다.

5일 부천시에 따르면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 6일 열리는 ‘2011 전국 보육인 대회’에서 부천시는 보육시설 환경 개선 및 질높은 보육서비스 제공 등을 위해 힘써온 점이 높이 평가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 표창을 받고, 관련 업무를 담당해온 가족여성과 김명란 주무관과 어린이집 운영 활성화에 앞장 선 유진어린이집 김영지 원장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다.

김명란 주무관은 보육시설의 ‘평가 인증’ 활성화를 위해 사전에 보육시설에 조력 전문가를 파견해 미흡한 점들을 개선할 수 있도록 조언하고, 사전 점검을 통해 어린이집 원장들의 평가 인증 참여에 대한 부담감을 해소시켜 평가 인증 참여를 적극 유도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유진어린이집 김영지 원장은 어린이집 운영위원회의 활성화를 위해 어린이집 운영에 학부모들의 참여와 관심을 유도해 어린이집 운영의 투명성 확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부천시 가족여성과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발판 삼아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최상의 보육서비스 제공하는 부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032)625-2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