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10월 31일 시청 어울마당에서 관내 37개 동 통장과 담당 공무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통장 역량 강화 교육’을 열고 주민과 행정을 잇는 통장의 소통 역량과 리더십을 높이는 시간을 마련했다.

시 자치분권과에 따르면 이번 통장 역량 강화 교육은 변화하는 행정 환경에 대응해 주민 중심의 현장 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교육은 황경화 부천시 자치행정팀장이 ‘통장의 역할과 임무’를 주제로 기본 소양을 안내했고, 국민강사교육협회 김규인 대표가 ‘따뜻한 지역 리더, 소통과 공감의 리더십’이란 주제 특강을 통해 주민과의 소통 방법과 갈등 관리, 현장 중심 리더십에 대해 설명했다.

교육 참여 통장은 “업무에 필요한 실무교육과 지역 리더로서의 현장 중심 리더십을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지역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통장은 주민과 행정을 연결하는 소통과 협력의 중심”이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지역에서 주민들과 소통하고 신뢰받는 따뜻한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통장이 주민 중심 행정의 핵심 역할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지속 추진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