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비상임이사 3명은 김형환(50) 전 사조대림 마케팅 실장, 전광섭(47) 전 한국종합경제연구소 연구위원(현 부천대 부동산학과 교수), 김진걸(58) 전 산업안전교육원장을 각각 결정했다.
김 시장은 어제(18일) 오후 5시께 시설관리공단 임원추천위원회(위원장 강석준 전 소사구청장)에서 복수 추천한 이사장 후보 2명과 비상임이사 후보 6명에 대한 인선을 검토, 이같이 결정했다.
박명호 제10대 공단 이사장의 취임식은 오는 21일 오후 2시 부천종합운동장 내 부천시시설관리공단 회의실에서 열린다. 공단 이사장 임기는 지방공기업법상 3년에 1년 연임 가능하도록 돼 있다.
한편, 부천시 시설관리공단의 이사장 및 비상임이사의 인선이 완료됨에 따라 공단 이사회는 당연직 비상임이사인 부천시 기획예산과장과 부천시 감사관 등 6명으로 구성돼 공석중인 상임이사직 자리 존폐 여부와 본부장 투톱 체제 전환 등을 김만수 시장과 긴밀히 논의해 결정하게 되면 조만간 공단 인사도 단행될 것으로 보인다.
<↓추가 업데이트>
부천시 시설관리공단은 박명호 공단 이사장이 제10대 이사장으로 취임한다고 알려 왔다.
이는 지난 6월29일 제7대 공단 이사장인 김영의 전 이사장이 자진 사퇴한 이후 지난 7월7일자 부천시 인사에서 당시 김영국 재정경제국장(현 복지문화국장)을 이사장 겸임 발령으로 제8대 공단 이사장으로 취임한데 이어, 지난 9월15일자 국장급 전보인사에서 강성모 재정경제국장이 제9대 공단 이사장으로 겸임 발령을 받은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
|
[프로필] 박명호 제10대 부천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조용하고 온화한 성격
업무처리는 세밀 꼼꼼
지난해 7월 민선 5기 김만수 시장 체제 출범이후 단행된 7.2 부천시 인사에서 제14대 오정구청장으로 발탁된 뒤 지난 9월15일자로 명예퇴직한 뒤 부천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공개 채용에서 윤형식(60) 전 공단 상임이사와 최종 경쟁을 벌인 끝에 김만수 시장의 선택을 받았다.
| AD |
박명호 이사장은 1953년생 서울 출신으로 1979년 8월10일 강원도 강릉시에서 공직을 시작, 1985년 11월15일 6급으로 승진, 원미1동에서 근무했고, 수도과 업무계장, 회계과 계약계장 등을 거쳐 1997년 4월19일 사무관(5급)으로 승진해 중2동장으로 근무했다.
원미구청 지역경제과장과 세정과장, 상하수도사업소 업무과장을 거쳐 소사구 소사본2장으로 근무하다가 2008년 3월 정기인사에서 기획재정국장(현 재정경제국장ㆍ4급 서기관)으로 승진했고, 지난해 7월 인사에서 오정구청장(14대)으로 발탁돼 1년2개월간 근무해오다 지난 9월15일자로 명예퇴직하면서 같은 1953년생인 배효원 오정구청장이 바톤을 넘겨받는 인사 숨통이 트이게 했다.
자신을 드러내지 않는 조용하고 온화한 성격으로 세밀한 업무처리에 걸맞게 회계·세무분야의 탁월한 업무 능력으로 ‘회계통’ 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가족으로는 백광순(54) 여사와 2남을 두고 있다.
민선7기 극저신용 대출은 ‘단비..
부천시 원미구, 경기도의원과 소..
부천시, ‘2025년 부천 선셋 요가..
부천시, 10월 1일자 113명 인시 ..
경기도 농업기술원, 은퇴 예정자..
부천시, ‘장애인 인권침해·범죄..
김동연 경기지사, 국토부에 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