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장과 함께하는 부천둘레길 체험’ 두번째 이벤트가 11월5일 실시된다.

김만수 시장과 함께 체험하게 될 이날 부천둘레길은 7km구간의 산림욕길로, 오전 9시30분 송내역 남부광장에 집결해 성주산 능선을 따라 걸으면서 부천시의 전경과 시흥시내를 조망하며 늦가을의 정취를 흠뻑 느끼게 할 것으로 보인다.

‘시장과 함께하는 부천둘레길 체험’ 이벤트는 산과 공원, 하천과 들판 등을 연결해 만들어진 ‘부천둘레길’을 적극 홍보하고 둘레길 완공 시점에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수요자인 부천시민 입장에서 점검을 하기 위한 것이다.

‘부천둘레길’은 부천시와 인근 시의 경계인 부천시 둘레를 향토유적 숲길, 산림욕길, 물길, 들길 등 4개의 코스로 나눠 마라콘 코스와 같은 총 42.195㎞로 개발, 조성 완료 단계에 있다.

시는 11월 중순쯤 ‘부천둘레길’ 탄생을 대대적으로 알리는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시는 지난 10월22일에도 부천시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참여자를 모집, 부천둘레길 1코스인 향토유적 숲길 체험을 실시해 참가자들의 반응이 매우 좋아 두번째 둘레길 체험 행사를 마련한 것이다.

부천둘레길 체험을 희망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신청은 부천시 공식 페이스북(바로 가기 클릭)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5천원이며, 둘레길을 체험할 수 있는 간편한 복장으로 참가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