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3일) 오후 3시 부천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창의 행정 우수 사례와 학습동아리(Cop) 연구발표 경진대회’에서 소사구청 건설과에서 추진한 ‘경인로 소사삼거리 만화벽화사업’이 최우수상을 차지했고, 주민생활지원과의 ‘좋은 꿈나무 안심학교’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소사구에 따르면 ‘경인로 소사삼거리 만화벽화사업’은 지난 2월에 부임한 박상설 구청장이 낡고 칙칙한 공구상가의 셔터문을 문화도시 부천의 이미지에 맞게 만화 캐릭터로 새 단장하자는 취지에서 추진해 밝고 화사한 거리 명품거리로 재탄생시켜 평가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공무원 학습모임 동아리(Cop) 연구발표’에서는 환경위생과의 ‘푸른 세상’이 최우수상을, 도시건축과의 ‘공간부천 공감행복’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공무원 학습동아리는 지속적인 지식 충전과 문제해결 능력을 기르고 소통형 토론학습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소사구는 이번 ‘창의 행정 우수 사례와 학습동아리 연구발표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각각 수상한 것과 관련, “일 잘하는 소사구를 입증시킨 것”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