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구청장 이해양)는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6만3천357건에 109억원을 부과하고 자동차세 징수율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납세 홍보에 나섰다.

구는 이번 자동차세는 ‘새 주소’ 전환에 따른 ‘도로명 주소’로 처음으로 고지서가 우편 발송함에 따라 고지서 미송달 예방과 자동차세 체납액 사전 예방을 위해 자동차세 납세 안내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구는 이에 따라 관내 주유소 등 39개소에 홍보용 물티슈 1만개를 배포하고, 주요 도로변 등 다중이용시설 40곳에 홍보 현수막과 배너 게첨, 각 동주민센터 및 관내 아파트 등 218곳에 납부 홍보안내문 부착, 문자메세지 발송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자동차세 납부를 유도하고 있다.

2기분 자동차세 납부기한은 내년 1월2일까지이며, 자동차세를 납기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가산세 3%를 추가 부담해야 하는 만큼 납기내 납부해야 불이익이 없다.

한편, 자동차세 납부는 전국의 모든 금융기관의 CD/ATM기에 직접 납부하거나 위택스(www.wetax.go.krㆍ바로 가기 클릭), 가상계좌(납세자별 개인 전용)를 이용하면 보다 더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자동차세 관련 문의는 원미구청 세무1과 자동차세팀(☎625-5231~4)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