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2011년 주민등록업무 추진분야에서 ‘도로명 주소’ 전환 추진 및 제도 개선 등에 기여한 공로로 경기도내에서는 유일하게 행정안전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8일 시에 따르면 올 한해동안 주민등록 일제정리, 인감제도 운영 및 주민등록 관련 시책 추진 등을 추진해 성과를 거뒀으며, 특히 올해 행정안전부의 주요 사업인 ‘주민등록 주소의 도로명 주소 전환’을 적극 추진해 12월 현재 99.7%(32만7천여 가구) 전환하는 등 새주소 체계인 ‘도로명 주소’ 전환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시는 앞서 ‘도로명 주소’의 완벽한 전환을 위해 담당자 교육 및 사전 모의 전환을 수차례 실시해 전환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최소화 했으며, 다양한 대민 홍보를 통해 ‘도로명 주소’ 전환에 따른 시민 불편을 줄이는데 노력해 오고 있다.

한편, 부천시는 ‘365언제나 부천시민원센터’, ‘부천시 야간 민원실’ 등 민원인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책을 추진, 최근 경기도 민원종합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시 민원여권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 편익을 위한 다양한 시책 발굴과 주민등록 행정서비스 제공을 통해 시민 만족도를 향상시켜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032)625-24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