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시장 김만수)가 정보 소외계층인 국민기초생활수급 대상자 및 모ㆍ부자 가정을 대상으로 ‘정보화 무료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과정은 인터넷, 한글 등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기초 과정부터 ITQ(정보기술능력) 등 자격증 취득과정으로, 오는 3월1일부터 시작해 3~4개월 과정이다.

이번 교육은 부천시와 위탁 협약을 맺은 관내 컴퓨터학원 13곳에서 실시되며, 신청자는 거주지와 가까운 학원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참가신청은 2월6일부터 선착순 50명으로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교육 및 접수 일자 및 위탁 관내 컴퓨터학원명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www.bucheon.go.krㆍ바로 가기 클릭)를 참조하거나 부천시청 정보통신과(☎032-625-2384)로 문의하면 된다.

시 정보통신과 관계자는 “이번 정보 소외계층 학원 위탁교육은 소외된 계층에게 일상생활에 필요한 정보화 능력 향상과 새로운 정보습득 기회 제공 및 취업 등 사회에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