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오는 8월24일까지 관내 민방위편성 5년차 이상 대원 가운데 지난 4월과 5월 겨육 불참자 등 1만여명을 대상으로 인터넷을 통한 민방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주부터 실시된 온라인 사이버교육은 민방위대원들의 집합훈련 부담감 해소와 기회비용 최소화를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24시간 장소에 상관없이 인터넷을 통해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교육을 원하는 민방위대원은 부천시 홈페이지(www.bucheon.go.krㆍ바로 가기 클릭), 또는 인터넷 주소창을 통해 ‘www.부천시민방위.krㆍ바로 가기 클릭’를 통해 접속한 뒤 ‘분야별 정보- 재난/안전’ 코너에서 본인 인증(휴대폰 또는 신용카드)을 거쳐 수강할 수 있다.

교육 내용은 민방위대 임무 및 동원, 화생방 발생시 행동 요령 등 소방방재청 지정과목 4과목이 시청각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온라인 민방위교육의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개인별 지정 날짜와 안내문을 통보, 해당 일자에 맞춰 인터넷에 접속해 50분간 동영상 시청 후 객관식 10문제 중 7문제를 맞추면 된다. 불합격시 횟수에 상관없이 재응시 할 수 있다.

온라인 민방위교육 수강시 불편사항이 있을 경우에는 위탁업체에서 상담자가 배치돼 안내해 주면, 관련 문의는 전화(☎070-8786-5231~3)를 통해 하면 된다.

시 재난안전관리과 관계자는 “부천시의 예산으로 온라인 민방위교육을 실시하는 만큼 교육 참여자가 많을수록 1인당 교육비용이 감소된다”고 말했다. ☎(032)625-4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