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사구는 다가오는 추석(9월30일)을 앞두고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성수식품이 공급될 수 있도록 오는 10일부터 추석 전날까지 전통시장 6개소와 식품유통판매업소 34개 업소 등 총 40개소를 대상으로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구 환경위생과는 이에 따라 공무원 4명으로 2개 특별점검반을 편성해 전통시장 식품판매업소 등에서 판매하는 한과류, 떡류, 식용류 등 제수용품을 수거해 지방산가와 과산화물가, 타르색소 등이 식품 기준치에 맞는지 여부를 경기도 환경보건연구원에 의뢰해 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또 무허가제품 판매 여부, 냉동ㆍ냉장제품 등 보관 기준 적합 여부, 유통기한 준수 여부, 부패ㆍ변질식품과 표시기준 위반제품을 진열하고 판매하는지 여부 등을 중점 지도ㆍ점검을 실시해 경미한 위반사항으로 적발된 업소는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법을 위반하는 등 중대 사안에 대해서는 행정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 ☎(032)625-6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