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구청장 우의제)는 우리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각계각층의 자율적 참여와 협조를 통해 더불어 함께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이웃과 함께하는 훈훈한 중추절 보내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구는 이에 따라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을 적극 발굴, 제도적으로 보장을 받지 못하는 실질적인 빈곤층에 대해 한시적 생계비를 지원하고, 소년소녀가정 및 위탁가정 아동 64세대 80명에게는 특별위로비 500여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또 모·부자가정 838세대에 생필품비 4천만원을 지원하고, 결식 우려 아동에게 추석 연휴기간 중 대체 식품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1% 나눔사랑 운동’을 통해 생활이 어려운 가정 100세대에 1천만원의 생계비를 지원하고, 추석 연휴 전까지 기탁되는 성금 및 성품을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사례 관리를 통해 발굴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홀로 사는 노인과 가정환경이 어려운 이웃에게는 자원봉사자들을 연계하여 추석안부 전화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도 주력하기로 했다.

한편, ‘이웃과 함께하는 훈훈한 중추절 보내기 운동’에 동참하실 분은 원미구청 사회복지과(☎032-625-5342) 및 각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