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올 겨울은 평년보다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때가 많고, 많은 눈이 내릴 것이라는 기상청 전망에 따라 폭설과 한파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한 사전 대비를 위해 10월부터 11월까지를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 대비기간으로 정해 유관기관 및 관련부서와 철저한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시는 이에 따라 재난안전과와 도로과 등 재난 관련부서로 구성된 사전대비 전담 TF팀을 운영해 소관 시설 및 장비 등에 대한 현장 점검을 통해 미비점 보완과 정비를 실시하고, 특히 제설자재의 다양화 및 조기 확보와 제설장비 사전 정비, 이면도로 등 제설작업 취약지점에 대한 제설 책임제 시행 등 제설 대책도 마련키로 했다.

시 재난안전과는 :올겨울 폭설·한파 등에 대비해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 및 운영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하도록 하는 한편, 시민들이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치우기’ 운동도 참여토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032)032-625-4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