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의 ‘원도심 활력 증진사업’ 추진을 위한 현장 확대 간부회의가 는 17일 오전 구청 진달래홀에서 열렸다.

김만수 시장이 주재한 이날 회의는 그동안 시·구·동에서 발굴한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공유하고 협력해 역할과 임무를 확인해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우의제 원미구청장은 구에서 자체 발굴한 46개 사업의 향후 추진 실행방향을 보고했다.

원미구가 추진할 원도심 활력 증진을 위한 10대 정비사업은 경로당 활성화(5건), 공중화장실 정비(2건), 공원 조성 및 리모델링(21건), 인도 및 보행로 정비(7건), 교통시설물 정비(2건), 노점상 정비(1건), 통학로 안전 확보(2건), 동네 체육시설 확충 및 정비(2건)로 등 총 42건에 73억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다.

회의가 끝난 뒤 김 시장과 간부공무원들은 원미1동 은행어린이공원 리모델링사업과 도당동 북여자중학교 앞 통학로 개선사업을 위한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