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하철 7호선 부천 연장구간이 10월27일 개통됨에 따라 오는 29일부터 부천종합운동장역에 무인민원발급 창구가 설치된 민원센터 ‘부천시 열린마당’에 ‘부천시 서민 금융 종합 상담 창구’를 설치해 지하철 이용 시민들을 대상으로 서민 금융제도 및 상품에 관한 상담을 실시하기로 했다.

한국자산관리공사 인천지역본부에서 파견 나온 서민 금융전문가가 상주하면서 장기화된 경기침체와 불황으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로 했다.

서민 금융 상담 창구는 현재 수원역, 의정부역 등 10곳에서 운영중이며, 다양한 서민 금융업무를 처리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곳에서는 바꿔드림론, 소액 대출, 채무 재조정, 사금융 및 대부업 관련 상담, 개인 신용 회복 지원, 행복잡(JOB)이 취업 지원 등 서민금융지원제도에 대한 자세한 상담과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