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는 행복한 원미일터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자연속에서 마음의 스트레스를 해결하는 ‘원미직원 쉼이 있는 힐링캠프’를 지난 29일부터 1박2일간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힐리언스 선마을에서 실시했다.

이번 힐링캠프는 최일선에서 현장업무 추진과 동주민센터 근무 여직원에 대한 ‘묻지마 폭행’과 반복되는 고질 민원 등으로 민원 응대의 접점에 있는 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마련됐으며, 4대 습관(운동습관, 식습관, 마음습관, 리듬습관)을 학습과 체험을 통해 스트레스 감소 및 예방과 삶에 대한 긍정적 가치 발견을 통해 업무 능률 향상과 창조적 생활에너지를 얻는 시간을 갖도록 했다.

친환경 시설인 황토방, 탄산천, 트레킹 코스 등이 갖춰져 있는 시설에서 자연식 건강 식단과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동, 요가, 명상, 전문가 상담, 자연 명상과 스트레스 다스리는 보물 ‘SUN-BE’ 강연 등을 진행했다.

구 행정지원과는 “이번 힐링캠프에 참가한 직원들이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하고 그동안 소통이 어려운 민원인들도 여유와 긍정의 힘으로 응대하는 자신감을 갖는 계기가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대민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 해소를 통해 시민과 소통하는 행복한 원미일터 조성을 위해 직원들의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