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는 올해 ‘주거 현물 급여 집수리사업’을 실시해 기초생활수급자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과 저소득층이 직접 사업에 참여토록 해 일자리 창출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뒀다.

27일 구 사회복지과 따르면 올해 집수리사업은 지난 4월 신청을 받아 본인 소유 주택에 거주허거너 타인 소유의 주택에 무료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대상 가구를 선정, 5~11월까지 1천650만원의 사업비로 소사지역자활센터에 위탁해 집수리사업을 추진해 저소득층이 직접 자활근로자로 참여토록 했다.

올해 집수리사업은 총 12가구롤 대상으로 가구당 200만원 범위 내에서 도배, 장판, 전등, 주방 싱크대, 세면기 교체를 비롯해 도색 및 베란다 등을 수리해 주거환경을 개선토록 했다.

원미구는 앞으로도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참여형 자활사업을 통해 기초생활수급자의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저소득충 주민들이 자활 토대를 마련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