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설공단(이사장 박명호)과 공단 노동조합(위원장 김수수)은 연말연시를 맞아 지난 27일 올해로 3회째인 ‘사랑의 쌀나누기’ 행사를 갖고 노사 합동으로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지난해보다 40% 증가한 쌀 20kg들이 250포(1천100여만원 상당)를 관내 결식아동,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관내 복지관 등에 전달했다.

박명호 이사장은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에게 희망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배려와 사랑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천시설공단은 나눔을 통한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 조성과 지역사회 공헌을 통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장애우 동반 산행, 사랑의 연탄나누기, 아나바다 운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

공단은 특히 올해는 조직 화합과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경영혁신 노력을 통해 행정안전부 경영 평가에서 2단계 수직 상승하는 ‘나등급’(가~마등급)을 받는 성과를 거두며 ‘우수 공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기틀을 다진 해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