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초·중·고생의 학비와 급식비 등 지원 신청을 온라인 및 각 동(洞)주민센터애서 받는다.

14일 부천시 사회복지과에 따르면 교육비 지원사업에는 초·중·고생 학비, 중·고생 급식비, 방과후 학교 자유수강권, 교육정보화지원(PC 및 인터넷 통신비) 등이 포함되며, 올해 선정된 학생은 앞으로 재신청 없이 학교에서 자동으로 진행된다.

신청기간은 2월18일부터 3월8일까지며, 신청방법은 온라인은 교육비 원클릭 서비스 시스템(oneclick.mest.go.krㆍ바로 가기 클릭) 또는 복지로 사이트(www.bokjiro.go.krㆍ바로 가기 클릭)에 접속해 신청하면 되고, 방문신청은 주소지 동(洞)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선정기준은 소득 인정액이 최저생계비의 130% 이하(4인가구 기준 202만원)이며, 제출서류는 신청서, 소득‧재산신고서, 금융정보등 제공동의서(동주민센터에 구비), 임대차 계약서 등 소득·재산 증빙서류 등을 제출하면 된다.

국민기초수급자, 법정한부모가정, 차상위대상자 등으로 지원을 받고 있는 학생이라도 이번 기간에 신청해야 지원을 받는다.

시 사회복지과 관계자는 “저소득층 학비 지원을 동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하게 되면, 학생들이 학교에서 저소득층이라는 노출없이 지원을 받을 수 있고, 좀더 투명하고 정확한 소득‧재산 조사에 의한 선정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