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드림스타트센터는 지난달 26일 원종1동 주민센터에서 학부모 30여명을 대상으로 ‘우리 아빠, 엄마가 달라졌어요!’라는 주제로 자녀들과 대화를 통해 정서적, 학습적 지원과 성장 발달을 지원하는 새로운 부모 페러다임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자녀에게 어떤 말을 해야 자존감을 살릴 수 있는지에 대해 구체적인 실례를 소개하고, 적절한 잔소리의 기술과 자녀와 세대 차이를 극복하는 공감대화법도 소개했다.

시 가족여성과는 “앞으로도 자녀교육 관련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빙해 3차례의 부모교육을 실시하는 등 드림스타트 가족과 아동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부천시 드림스타트센터는 0~12세 아동들을 대상으로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분야에 대한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오정구 성곡동과 원종1동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올해는 오정구 고강본동, 고강1동, 원종2동까지 확대하고, 점차적으로 부천시 전역으로 드림스타트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