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사구 심곡본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유공식)는 동네 곳곳과 주민생활 모습과 행사 등을 체계적인 기록으로 남기기 위해 ‘나도 디카 왕이다’라는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개설, 지난 7일 개강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사진 촬영 기법을 베우고 동네 사진찍기 등을 실시하며, 오는 5월말까지 초급반을 주2회 운영하고, 이후 중급반과 고급반으로 재편성해 계속 운영할 계획이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강생들은 앞으로 마을 행사 등에서 사진 촬영과 기록 관리 등을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우리 동네이야기를 기록과 추억으로 남길 수 있는 인터넷 카페 운영과 어르신 영정사진 촬영 봉사 등도 준비하고 있다고 심곡본1동 주민센터(동장 김태산ㆍ☎032-625-6601/트위터 @bc-simgokbon1ㆍ바로 가기 클릭)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