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구는 구청 1층 로비에서 오는 15일까지 개청 20주년 기념 ‘오정구의 어제와 오늘’ 사진전을 연다.

전시 사진작품은 50여점으로 1970년대 말 소명여고 하계봉사단이 봉사활동과 함께 대장2리에 소를 기증하는 사진을 비롯해 1970년대 초 공동우물에서 빨래하는 모습, 여월동 옹기박물관 및 휴먼시아 단지의 개발 전과 후의 모습, 베르네천의 변천을 담은 추억의 사진 등 오정구의 변화된 어제와 오늘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구 문화공보팀은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또다른 20년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추억의 옛 모습들이 담긴 오정구 관련사진들을 꾸준히 수집할 계획”이라며 “오정구와 관련된 자료나 사진을 소장하신 분들의 참여를 기다린다”고 전했다. ☎(032)625-7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