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대 부천시설공단 이사장으로 지난 4일 취임한 김역국 이사장이 11일과 12일 이틀간 부천종합운동장, 부천체육관과 인조잔디구장, 소사국민체육센터, 교통정보센터, 복지택시, 해밀도서관, 공영주차장 등 공단이 관리하는 모든 사업장을 찾아 내·외부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에 나서는 등 ‘현장 경영’ 행보에 나섰다.

김영국 이사장의 이번 현장 점검은 조직 안정과 소통 강화, 고객 중심의 현장 경영을 위한 것으로, 공단이 관리하는 주요 시설을 직접 들러보고 직원들을 격려하고 이용 고객들의 의견을 들었다.

김 이사장은 고객서비스 개선 및 시설 운영 개선과 관련, “이용객 편의를 고려해 개선해야 할 사항은 즉시 개선하고, 예산 등 수반되는 사항은 관련부서와 협의해 추진할 것”을 주문한 것으로 알려져 공단 경영의 중심을 고객 중심의 서비스 제공을 최우선에 두겠다는 점을 시사했다.

김영국 이사장은 지난 4일 취임사에서 역점시책으로 ▲경쟁력 있는 조직 ▲대시민 서비스의 획기적 개선 ▲공정하고 공평한 업무 수행 ▲활기차고 즐거운 일터 조성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