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는 재산관리 소홀과 불의의 사고 등으로 직계 존 ·비속 소유의 토지를 알 수 없는 시민에게 토지 현황을 알려주는 ‘조상 땅찾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조상 땅찾기’ 서비스는 지난 2002년부터 지적정보센터 전산자료를 활용해 제공하고 있으며, 이름만으로 전국의 토지 소유 현황을 알 수 있다.

‘조상 땅찾기’를 위해서는 본인의 경우는 신분증만 있으면 가능하고, 이미 사망한 조상의 땅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신청자의 신분증과 상속인임을 입증하는 서류(제적등본 등)가 필요하며, 구청 민원지적과에 신청하면 바로 확인이 가능하다.

구 민원지적과 지적정보팀에 따르면 지난해는 388명이 신청해 전년 대비 43% 증가하는 등 꾸준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기타 문의= ☎(032)625-5152, 트위터(@bcminwonㆍ바로 가기 클릭)